인제산 명품 황태·사과·오미자·한우 전국서 '인기 만점'

박영서 2025. 1. 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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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산 청정 농특산품이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군은 대표 특산품인 용대리 황태가 최근 홈쇼핑 방송에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NS홈쇼핑에서 황태포 4천705세트가 팔려 1억9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황태 외에도 사과, 오미자, 한우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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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명작을 향해 (인제=연합뉴스) 강추위가 들이닥친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황태덕장에 명태가 내걸려 있는 모습. 명태는 겨우내 눈과 바람, 추위를 견디며 노르스름한 황금빛 황태로 재탄생한다. [인제군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산 청정 농특산품이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군은 대표 특산품인 용대리 황태가 최근 홈쇼핑 방송에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NS홈쇼핑에서 황태포 4천705세트가 팔려 1억9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애초 판매 목표치였던 1억2천만원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용대리에서 나는 황태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겨울바람과 햇살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 황태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인제 사과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태 외에도 사과, 오미자, 한우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 사과는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맑은 공기 속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껍질이 얇고 육즙이 풍부해 남녀노소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인제산 농특산품은 인제장터와 인제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 생산·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제 오미자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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