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범인도피 혐의' 김성태 수행비서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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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 김성태 전 회장의 도피 생활을 도왔던 수행비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8일) 범인도피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수행비서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씨는 김 전 회장과 쌍방울 그룹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쌍방울 전 재경총괄본부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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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 김성태 전 회장의 도피 생활을 도왔던 수행비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8일) 범인도피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수행비서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씨는 김 전 회장과 쌍방울 그룹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쌍방울 전 재경총괄본부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박씨는 어제(7일) 오전 7시 반쯤 입국해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는데, 검찰은 박씨가 현지 경찰에 붙잡힐 때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여러 개 등 압수품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9일 수원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5333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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