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 후원금 전달식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후원금 전달식과 제1651회 금요조찬 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후원금 전달식과 제1651회 금요조찬 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대성포장산업 김선광 대표이사, ㈜현대하이텍 김용구 회장(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회장), ㈜디에이치글로벌 이정권 회장(중소기업융합회 광주전남융합회 회장), ㈜해양에너지 정회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각 1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요조찬 포럼에서는 제51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를 초청해 ‘광주 비엔날레 그리고 국제 미술 중심도시 광주’를 주제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넘어 국제 문화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금요조찬포럼은 지난 1990년 6월 1일 첫 번째 강연을 시작으로 34년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45회가 개최되고 있다.

매년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은행, 다스코 등 17개 기업이 후원하는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역사·철학·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석학을 초청,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진석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금요조찬포럼에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요조찬포럼이 더욱 알차고 호남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총은 오는 14일 강신주 박사를 초청해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1652회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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