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보급형 전기차 2026년 출시한다…獨서 생산

아우디 A3 스포트백

아우디 A3 스포트백아우디가 보급형 전기차를 2026년 출시한다.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게르노트 되르너(Gernot Döllner) 아우디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A3 세그먼트의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독일 잉골슈타트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동화 플랜 확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며 기존에는 고급 모델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더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폭스바겐 ID.2올(all) 컨셉트

폭스바겐 ID.2올(all) 컨셉트

폭스바겐 ID.2올(all) 컨셉트

폭스바겐 ID.2올(all) 컨셉트출시가 2027년에서 2026년으로 앞당겨진 신차는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폭스바겐 'ID.3'의 고급 버전보다는 'ID.2올(all)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폭스바겐은 2026년 ID.2를 출시할 예정이며 시작가격은 약 2만 5000유로(한화 4000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 버전의 경우 프리미엄 가격이 적용되겠지만 Q4 E-Tron보다는 훨씬 저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아우디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가 ID.2 기반의 고급형 해치백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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