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어벤져스’ 루소 감독이 설립한 제작사 AGBO 최대주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으로 세계적인 영화감독 반열에 오른 루소 형제와 프로듀서 마이크 라로카가 만든 영화 제작사 AGBO의 최대 주주가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AGBO 지분 인수에 1억달러(약 1343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집행을 완료했다.
이로써 넥슨은 AGBO의 지분 49.21%를 확보, 기존 최대 주주인 AGBO 경영진을 넘어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넥슨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으로 세계적인 영화감독 반열에 오른 루소 형제와 프로듀서 마이크 라로카가 만든 영화 제작사 AGBO의 최대 주주가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AGBO 지분 인수에 1억달러(약 1343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집행을 완료했다. 올해 초 4억달러를 투입해 지분 38%를 매입한 이후,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지분 11.21%를 더 확보했다. 이로써 넥슨은 AGBO의 지분 49.21%를 확보, 기존 최대 주주인 AGBO 경영진을 넘어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넥슨은 게임 지적재산(IP)을 활용해 AGBO와 영화·TV 시리즈를 제작하고, 외부 IP를 기반으로 게임 사업을 확장하는 등 여러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올해 초 4억달러 투자를 발표하며 “넥슨은 수십 년 동안 대형 IP를 개발하고 전 세계 시장에 서비스해 인기를 유지하는 독보적인 능력을 지녔다”며 “AGBO와 넥슨은 다양한 플랫폼과 시장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전 세계의 고객을 감동시킨다는 핵심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트럼프 수혜주”… 10월 韓증시서 4조원 던진 외국인, 방산·조선은 담았다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가려고 과학고 조기졸업 악용, KAIST가 거부한다
- 가는 족족 공모가 깨지는데... “제값 받겠다”며 토스도 미국행
- 오뚜기, 25년 라면과자 ‘뿌셔뿌셔’ 라인업 강화… ‘열뿌셔뿌셔’ 매운맛 나온다
- [인터뷰] 와이브레인 “전자약 병용요법 시대 온다… 치매·불면증도 치료”
- ‘꿈의 약’ 위고비는 생활 습관 고칠 좋은 기회... “단백질 식단·근력 운동 필요”
- 위기의 스타벅스, 재택근무 줄이고 우유 변경 무료 나섰다
- “원금 2.6배로 불려 평생 연금 드립니다” 460억대 불법 다단계 적발
- ‘위스키·하이볼 다음은 브랜디?’... 종합주류기업 격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