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되니까 달라져 '이렇게' 관리한다" 배우 송혜교, 어떻게 하는데?

배우 송혜교는 최근 방송에서 40대가 되며 외모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이야기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도 떨어지고, 아무리 화장을 해도 예전만큼 분위기가 살지 않는다. 그렇기에 40대는 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송혜교가 실천하는 세 가지 관리법

송혜교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자신만의 관리법을 소개했다. 그 첫 번째는 운동이다. 송혜교는 일주일에 5~6번 정도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규칙적인 운동은 중년 이후 급격히 줄어드는 근육량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높여 노화를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피부 관리다. 피부는 속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송혜교는 피부과 치료로 피부 건강을 꾸준히 유지한다고 밝히며, 울쎄라, 써마지, 슈링크 같은 시술을 언급했다. 피부는 나이가 들며 콜라겐 생성이 줄어들고 탄력을 잃기 마련이다. 이 시술들은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 탄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지막은 영양제 섭취다. 송혜교는 필수 영양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영양제를 꼭 챙겨 먹는다고 한다. 건강은 좋은 식습관에서 시작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영양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왜 40대엔 근육 유지가 중요할까?

40대부터는 매년 근육량이 1%씩 감소한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이는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진다.

즉, 예전보다 살이 쉽게 찌고, 피곤함은 자주 찾아오며, 회복력도 떨어진다. 그래서 40대에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당한 무게의 근력 운동은 뼈 건강과 자세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 탄력,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콜라겐은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줄어들고, 40대에 접어들면 그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진다. 탄력 없는 피부, 깊어지는 주름은 누구에게나 오는 자연스러운 변화이다.

하지만 피부과 시술을 통해 콜라겐 생성과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이 있다. 송혜교처럼 정기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보다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영양소도 중년 관리의 필수 요소

아무리 운동과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해도, 기본은 '내 몸 안'에서 시작된다. 40대 이후에는 특히 단백질, 비타민 D, 칼슘 등의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근육과 뼈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 셀레늄, 코엔자임 Q10 등 항산화 성분도 함께 챙기면 노화 예방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