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6일(일)까지 최대 50% 할인 행사 개최
이마트가 여름 쇼핑 수요를 겨냥한 대형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2일 이마트는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을 오는 4일(금)~6일(일)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올해 1월 시작된 고래잇 페스타 시리즈 중 여섯 번째 행사로, 고객 체감 가격이 높은 상품들 위주로 구성됐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이마트의 강점인 압도적인 가격과 상품기획을 체험할 수 있는 하반기 첫 행사"라며 "고래잇 페스타를 경험한 고객은 이제 고래잇 페스타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매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 50% 할인…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 할인 품목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어메이징 완벽치킨'이다.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한 이 치킨은 행사 기간 동안 마리당 3480원에 판매되며, 1인 1마리 한정 조건이 붙는다. 이 치킨은 가성비와 품질이 뛰어나 여름철 인기 먹거리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산 품목도 대폭 할인한다.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100g)은 정상가보다 약 60% 저렴한 1190원에 판매한다. 수입 냉장 삼겹살과 목심은 5일 하루 한정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100g당 890원까지 내려간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카드를 비롯해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우리, 롯데, 하나카드로 구성되며, 모두 BC카드는 제외된다.
여름철 보양식 수요를 겨냥한 품목들도 할인 폭이 크다. 크기가 일반 전복보다 2배 이상 큰 황제전복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왕 사이즈를 100g당 4440원, 특대 사이즈는 3640원에 판매한다. 자포니카 민물장어(700g)는 반값인 2만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과일 품목 중에서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이 눈에 띈다. 이마트는 5일 단 하루 동안 '파머스픽 당도선별수박(8kg 미만)'을 2만 1900원에서 1만 950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씨가 적은 수박'을 포함한 모든 파머스픽 당도선별 수박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가공식품과 생필품도 대대적으로 할인한다. 가공식품 50여 개 품목과 생필품 130여 종은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휘슬러 세라믹 후라이팬 2종 세트'는 4만 9800원에, 8000원대 라면은 골라담기 행사를 통해 3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봉지라면은 3개 선택 시 9900원에 판매한다. 아이스크림 바 역시 골라담기 방식으로 개당 400원 이하에 살 수 있다.
냉면, 두부, 즉석국, 장류 등도 행사 대상이다. 풀무원, CJ, 오뚜기 냉면류, 슈레드·크림큐브 치즈(노브랜드·피코크 제외), 냉동 돈까스, 국산 두부, 상온 커피 단품, 고추장·된장·쌈장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여름 시즌 상품도 대거 포함됐다. 썬케어 제품 전 품목(그린핑거 제외), 캠핑용 그늘막·타프·테이블·체어, 아쿠아슈즈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절반 가격에 제공된다. 아이스박스(알피쿨·코스모스 제외), 구이팬 전 품목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동시 참여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양념 LA식 갈비구이(1.8kg/냉장)', '횟감용 연어필렛(팩)' 등 총 8개 품목이 할인 대상이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에는 '요거밀크(85g×12입)', '제스프리 골드키위(2.1kg)' 등 또 다른 8종 품목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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