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차주영 “송혜교에 비는 장면, 흰드레스 보다 힘들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3.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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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글로리' 차주영이 촬영 중 어려웠던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차주영은 최혜정의 명장면인 '이사라의 흰 드레스를 입고 들킨 혜정' VS '동은에게 무릎 꿇고 비는 혜정' 둘 중 연기하기 더 어려웠던 장면으로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무릎 꿇고 비는 장면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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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사진|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
‘ 더 글로리’ 차주영이 촬영 중 어려웠던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5일 ‘차주영 프로필 사진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차주영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차주영은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서열 1위 박연진(임지연 분)과 함께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지옥을 선물한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으로 가해자들 사이에서도 존재하는 계급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세탁소집 딸 출신 스튜어디스 ‘최혜정’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차주영은 최혜정의 명장면인 ‘이사라의 흰 드레스를 입고 들킨 혜정’ VS ‘동은에게 무릎 꿇고 비는 혜정’ 둘 중 연기하기 더 어려웠던 장면으로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무릎 꿇고 비는 장면을 꼽았다.

최혜정은 “연기적으로 훨씬 힘들었다. 드레스 입고 들킨 혜정은 연기적으로 힘들었던 건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로 차주영은 “여러 인터뷰에서도 말씀드렸던 건데 ‘스튜어디스 혜정아’라고 불러주시는 그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차주영은 “기억에 남는 대사가 파트2에도 있다. 극 중 박연진에게 ‘우정만으로 우정이 되니?’라는 반격을 예고하는 대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혜정을 연기하는 게 ‘흥미로웠다’ OR ‘어려웠다’는 질문에 차주영은 “흥미롭기도 하고 너무 어려웠다. 제가 잠깐 등장하는 장면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끌어올려 썼어야 했기 때문에 그 텐션을 작품 마칠 때까지 유지하는 게 조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 배우들과 자주 모인다고 밝혔다. 그는 “그냥 집에서 모여서 맨날 똑같은 얘기 하고 별거 없다. 배달 음식 시켜 먹기도 하고 가끔 해먹기도 한다”며 “대화 주제는 보통 저희와 관련된 애기를 하는데 작품이나 살아가는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데뷔작인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과 관련해 차주영은 “첫 데뷔작이라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현장 용어나 현장 경험이 전무한 상태로 촬영했는데 돌이켜보면 많은 배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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