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일본전 승리가 최우선 과제”...비장함 드러낸 코케

하상우 기자 2022. 11. 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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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코케(30ㆍ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일본전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스페인은 오는 12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국제축구면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치른다.

일본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코케가 일본전 대비 기자회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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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코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스페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코케(30ㆍ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일본전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스페인은 오는 12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국제축구면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현재 E조 1위(1승1무, 승점 4)에 올라 있다.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대파했고, 2차전에서 독일과 1-1로 비겼다. 일본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코케가 일본전 대비 기자회견에 나섰다.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이 사실이지만 방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30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코케는 "우리는 아무도 두렵지 않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최우선 과제는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 그 후에 누구를 상대할지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스페인이 1위로 16강에 진출하면 8강에서 G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과 맞붙게 될 확률이 높다. 이에 대해 코케는 "우리가 본선에 진출한 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이다. 8강에서 브라질을 상대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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