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반찬 만들 때, 항상 볶아서 만들곤 했는데요. 볶지 않아도, 가스불 쓰지 않고도 맛있는 어묵 반찬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재료
어묵 2장
다진 대파 1/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간장 2스푼
고춧가루 1/2스푼
참기름 1스푼
물엿 or 올리고당 1/3스푼
어묵 반찬 만들 때, 어묵만 살짝 익혀주면 되는데요. 끓는 물을 어묵에 부어서 살짝 데칩니다. 20초~30초 기다렸다 건져내세요.
어묵은 이미 익힌 상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별도로 오래 익힐 필요는 없습니다. 어묵은 이렇게 데치면 기름기가 제거되고 쫀득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볼에 넣으세요. 다진 마늘과 다진 대파 각각 1/2 스푼씩 넣습니다.
양조간장 2스푼을 넣으세요. 간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우선 조금 넣고 나중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간을 맞추세요.
참기름도 1스푼을 넣습니다. 참기름, 들기름 모두 괜찮아요.
고춧가루 1/2스푼과 물엿 또는 올리고당 1/3스푼을 넣어 주세요.
양념이 어묵에 배어 들도록 골고루 섞어 주세요. 어묵을 볶는 대신 무쳐서 만드는 어묵 무침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 완성하세요. 기름에 볶지 않아 더욱 담백하고, 어묵 식감이 살아있어 훨씬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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