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에서 봄꽃 여행객들을 위한 ‘봄 수선화 축제’를 시작합니다. 이번 축제는 3월 28일(금) 개원해 4월 말까지 이어지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꽃들로 숲 전체가 화사하게 물들 예정인데요.
화담숲 전역에서는 벚꽃,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흰매화등 다양한 봄 야생화들도 꽃을 피워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총 37종, 약 10만 송이에 달하는 노란 수선화입니다.
✅️2025.03.28 ~ 2025.04.30✅️매일(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원
✅️화담숲: 성인 11,000원 / 경로·청소년 9,000원 / 어린이 7,000원
✅️화담채: 공통 5,000원
✅️모노레일: 성인 기준 1구간 5,000원 / 2구간 7,000원 / 순환 9,000원
화담숲 입구부터 이어지는 수선화의 물결은 테마원 곳곳에서 다양한 품종의 수선화가 어우러져 진한 봄기운을 전합니다.
특히 화담숲의 대표적인 테마 공간인 ‘자작나무숲’에서는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수선화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마나 볼 수 있습니다.
또 화담숲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 예정인데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테마원을 둘러보며 숲의 생태를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숲’ 프로그램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곤충 관찰과 사육장 만들기 등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이처럼 봄을 알리는 수선화의 향연 속에서 자연이 주는 위로와 여유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화담숲은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