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에 기차여행 선물
신협·초록우산과 전통문화체험여행 추진…KTX 좌석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차여행은 전국 각 지역에서 고속철도(KTX)를 타고 전주·경주로 떠나 한지공예·한복 입어보기·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은 기부금과 함께 KTX 좌석을 제공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수혜대상자를 선정하고 행사를 주관한다. 신협중앙회는 행사 비용과 프로그램 전반의 운영을 맡는다.
이들 기관은 202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에게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이번 기차여행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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