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10도 안팎 큰 일교차"… 쌀쌀한 출근길

김서현 기자 2024. 10. 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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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권에는 오전까지,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쌀쌀할 예정이다.

낮 기온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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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으로 비가 예보돼 있다.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이 몸을 웅크린 채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스1
7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예보돼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중부지방·전라권·경북권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라권에는 오전까지,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 남부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오전까지 제주도 해상과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6~7일 기준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5㎜ 미만 ▲전남 남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 5~10㎜ ▲부산·울산·경남(북서내륙 제외)·경북 남부 동해안·울릉도·독도 5~20㎜ ▲경남북서내륙·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5~10㎜ ▲제주도 10~40㎜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쌀쌀할 예정이다. 낮 기온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환경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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