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OKX·코인원·컴투스 '맞손'…디지털 금융 연합
![한투증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20% 투자…3대 주주 (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OKX 네테로 다이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 코인원 차명훈 대표,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가 29일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진행된 코인원 투자 유치 계약 체결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newsy/20260604151917001fcea.jpg)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오늘(4일) 컴투스홀딩스, 한국투자증권, OKX벤처스와 4자 연합을 통한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차명훈 코인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사에서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스타 쉬(STAR XU) OKX 최고경영자와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코인원 창업자인 차 대표는 최대 주주, 컴투스홀딩스는 2대 주주이며,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최근 지분 투자로 공동 3대 주주에 올랐습니다.
김성환 대표이사는 "제도권 금융과 가상화폐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주식, 채권의 디지털 자산화가 진행돼 (가상자산 시장과) 동반 성장하지 않으면 그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이 왜 업비트, 빗썸이 아닌 코인원을 선택했냐고 물었는데 단순한 시장 점유율을 보지 않았고 코인원이 가진 한 번도 뚫리지 않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상위권 가상자산 거래소인 OKX는 업계에서 쌓아온 글로벌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한국 시장에 접목해 이용자들이 누릴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습니다.
쉬 최고경영자는 "향후 10년간 가상자산이 세계 경제의 33∼50% 정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장을 열어갈 코인원을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차명훈 대표는 "코인원은 단순 가상자산 거래소에 머무르지 않고 블록체인 기반의 종합 금융사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전 세계가 쓰는 글로벌 종합 금융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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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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