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모스, 시대 초월 독보적 퇴폐미! 옷장 속 애장품 재해석 홀리데이 파티룩
세계적인 패션 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가 옷장 속 애장품을 재해석한 홀리데이 파티룩으로 시대를 초월한 독보적인 퇴폐미를 선보였다.
케이트 모스와 인디텍스 그룹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는 오는 30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영국 출신의 수퍼 모델이자 디자이너, 그리고 문화의 아이콘인 케이트 모스가 FW 24/25 시즌을 맞아 자라와 함께 선보이는 데뷔작으로, 케이트 모스와 그녀의 오랜 파트너인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잉글랜드가 함께 디자인했다.
케이트 모스의 아카이브 속 엄선된 애장품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이번 컬렉션은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올데이 룩을 제안한다.
또한, 그녀만의 독보적인 안목과 우아하면서도 퇴폐적인 미적 감각을 담아 10여년 만에 선보이는 컬렉션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케이트 모스가 패션계 최정상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되 스트리트 감성도 살리며 클래식한 파티복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세대를 초월하는 다채롭고 웨어러블한 제품을 중심으로 사선 커팅 디테일을 더한 드레스, 모스가 사랑하는 레오퍼드를 포함한 다양한 패턴 프린트 제품, 1930년대 빈티지 티 드레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빈티지 재킷, 코트와 슈즈, 각종 액세서리 등 밤의 그윽함을 담은 제품으로 구성됐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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