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100만 돌파…한국 애니 12년 만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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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16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누적 관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105만1710명) 이후 12년 만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명)과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만명)에 이어 누적 관객 수로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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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16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개봉 41일째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가 100만 1279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누적 관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105만1710명) 이후 12년 만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명)과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만명)에 이어 누적 관객 수로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3위에 올랐다.
‘사랑의 하츄핑’은 2020년 시작해 4기까지 방영된 티브이(TV) 시리즈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캐치! 티니핑’은 동물과 자동차를 결합한 ‘부릉!부릉! 브루미즈’, 어린이용 히어로물 ‘미니특공대’ 시리즈 등을 성공시킨 3디(D)애니메이션 제작사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시리즈로, 이모션 왕국의 로미 공주가 다양한 감정의 요정들과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4~7살 여자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사랑받으면서 ‘포켓몬’ 시리즈의 요괴들처럼 시리즈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요정 인형들과 값비싼 연관 완구까지 인기를 끌어 부모들에게 ‘등골핑’ ‘파산핑’ ‘거덜핑’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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