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가 행복하길 바랬는데 내일 출근
너가 행복하길 바랬는데 아직도 회사...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붕어빵 철이 돌아왔다.

거리 곳곳에 있는 붕어빵 기계를 보면 나도 모르게 행복해지기도!
하지만 붕어빵만으로 옆구리가 따땃해지는 못하는 걸까?
가을을 타는 건지 왠지 옆구리가 시리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가을 감성에 잘 맞는 노래가 유행 중이라고 하여 얼른 가져와봤다.
다들 가을 감성 즐기러 출발이다.

오랜만에 틱톡에서 유행하는 밈을 가져왔다.
아파트 아파트가 온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와중
이별의 아픔을 말하고 있는 한 노래가 틱톡에서 유행 중이다.

역시 가을 감성에는 이별 노래 감성일까?
틱톡 크리에이터 이채연의 너가 행복하길 바랬는데…의
앞 도입 부분 가사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다들 상대가 행복하길 바라면서도
막상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괴로웠던 경험이 있었던 건지
“너가 행복하길 바랬는데 정작 니가 행복해지니까 내 기분이 참 이상해지더라”라는
가사가 통으로 밈으로 사용되는 중이다.
더불어 노래 커버도 쏟아지는 중!

국내에서 나온 노래임에도 유독 틱톡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노래다.
아직 유튜브 등에서는 많이 찾아 보기 힘든 것에 비해
틱톡에서는 해당 노래 커버를 찾아보기 쉽다.

1분을 조금 넘는 노래라 짧은 편이라 그런지 유독 댓글에 노래 전문을 다 적어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 이유를 알 것 같기도!
앞 부분만 보고 넘기기에는 아쉽다.
이 애절한 감성 놓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완곡 할 수 밖에…


이번 밈은 꼭 이별을 겪은 사람만 쓰고 있지 않다.
그냥 일상 글에 당근(당신의 근황) 챌린지를 하듯이
일상글 제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긴 문장임에도 입에 착 달라 붙기도 하고
노래 음이 중독적이라 나도 모르게 블로그 제목을 읽으면서도
노래를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포카를 소개할때도 이 노래 하나면 아련한 분위기 완성이다.
감성 비지엠을 원하는 트집쟁이라면 이 노래 한번 사용해 봐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지식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