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음주 논란' 6년 만 스크린 복귀→고개 푹…"죄송함 느껴, 조심스럽게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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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가 영화 '끝장수사'로 7년 만에 복귀하게 된 가운데,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배성우는 '끝장수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전했다.
그러나 개봉을 1년 앞두고 2020년 11월 주연 배우 배성우가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모든 일정은 중단됐고, 6년 만에 '끝장수사'로 이름을 바꾸고 빛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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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배성우가 영화 '끝장수사'로 7년 만에 복귀하게 된 가운데,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25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끝장수사'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배성우, 정가람, 조한철, 윤경호, 박철환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중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는 단연 주연 배우 배성우였다. 앞서 음주운전 적발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그는, 제작된 지 오랜 시간이 흘러 마침내 빛을 보게 된 영화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긴장된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은 배성우는 "제가 잘못을 해서 영화 개봉이 이렇게 늦어지게 된 것에 대해 큰 죄송함을 느낀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제가 아직 '필드로 돌아왔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는다. 그저 앞으로 항상 조심스럽게,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복귀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배성우는 '끝장수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전했다. 그는 "대본을 수정하던 초기 단계부터 오랫동안 이 작업에 참여해 왔다"며 "최종본을 보니 동료 배우들이 너무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서 멋진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동료 배우들을 칭찬했다. 또 그는 공백기에 대해 언급하며 "어떤 작품이든 관객분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찾아주시는 만큼, 오직 작품의 재미와 의미만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 이번 '끝장수사' 역시 보시는 분들이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그 속에서 무언가 남는 것이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해당 작품은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며 2021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완료했다. 그러나 개봉을 1년 앞두고 2020년 11월 주연 배우 배성우가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모든 일정은 중단됐고, 6년 만에 '끝장수사'로 이름을 바꾸고 빛을 보게 됐다.
'끝장 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4월 2일 개봉.



김도현 기자/ 사진= TV리포트 DB, 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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