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서 제주행 비행기가 승객 170여명을 놔두고 출발했습니다.
지난 3일, 제주와 마닐라를 잇는 직항 전세기가 탑승이 예정됐던 승객들을 놔둔 채 제주로 출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태의 원인은 제주 지역 여행사와 현지 여행사, 항공사 간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여행사 관계자는 항공편 티켓의 잘못된 시간 기재를, 항공사 측은 여행사 측의 잘못된 시간 인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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