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류동 콘크리트 제품 제조공장 불…대응 1단계 발령

이루비 기자 2024. 9. 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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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콘크리트 제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3분께 서구 오류동의 콘크리트 제품 제조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이었다"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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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3일 오후 인천 서구 오류동 한 콘크리트 제품 제조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9.13.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콘크리트 제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3분께 서구 오류동의 콘크리트 제품 제조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19분 만인 오후 10시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인력 10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공장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이었다"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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