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우승 정조준’ 맨유, 압도적인 응원으로 빌바오 제압한다...“올드 트래포드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티포 배너”

송청용 2025. 5.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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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압도적인 응원으로 기선제압을 노린다.


맨유는 다가오는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1차전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의 득점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이에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그러나 방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 골이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합산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구단이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맨유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결승에 진출하려면 역사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 이를 돕기 위해 구단은 서포터즈와 함께 새로운 티포 배너를 준비 중이다. 해당 아이디어는 주장 브루노의 건의 아래 진행됐으며, 디자인은 경기 당일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티포 배너다. 구단 역사상 첫 티포 배너는 리옹과의 8강 2차전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 배너는 퍼거슨 경 스탠드 앞 하프라인에 위치할 예정이며,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입장할 때 지면에서 지붕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양쪽에서는 화려한 불꽃이 하늘로 치솟으면서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카세미루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카세미루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팬들은 항상 우리를 응원해 준다. 우리가 잘할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이곳 팬들은 팀이 부진하거나 변화 혹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조차 우리를 응원해 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단 하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말 놀랐다. 만약 팬들이 지금처럼 우리를 응원해 주지 않았다면 상황은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곳에 오는 모든 분에게 우리가 꼭 전해야 하는 말은 이것이다. 다시금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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