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90년대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가 어느덧 63세가 됐어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패션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 공개한 일상 사진에서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가을 아우터 두 가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어요.

첫 번째는 베이지 컬러의 하프 트렌치코트예요.
일반적인 롱 트렌치코트와 달리 짧은 기장이 특징인데요.
넓은 칼라와 더블 버튼 디자인은 클래식하지만, 여유로운 실루엣 덕분에 한층 캐주얼한 느낌이었어요.


안에는 그레이 니트와 화이트 셔츠를 겹쳐 입고, 같은 계열의 그레이 팬츠를 매치했어요.
트렌치코트는 아래 화이트 러플이 마치 레이어드 한 느낌이 있어서 여성스러운 느낌이 인상적이었어요.
여기에 베이지 볼캡과 체인 스트랩 가방을 더하니 단정하면서 사랑스러운 트렌치코트 일상룩이 완성되었습니다.

두 번째 아우터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어요.
황신혜가 선택한 건 카키와 브라운 컬러가 섞인 카무플라주 패턴 재킷이었는데요.
넉넉한 품과 소매의 셔링 디테일이 더해져 밀리터리 스타일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보여줬어요.

화려한 패턴의 재킷 아래에는 밝은 그레이 니트와 베이지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어요.
여기에 핑크색 니트 비니와 볼륨감 있는 운동화까지 더했는데요.
자칫 강해 보일 수 있는 밀리터리 재킷을 부드러운 색상의 아이템으로 자연스럽게 중화한 점이 돋보였어요.
클래식한 하프 트렌치코트부터 개성 넘치는 카무플라주 재킷까지.
같은 가을 아우터라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는 걸 보여준 황신혜의 일상 패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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