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2023. 11.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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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 정상 '다우닝가 합의'…'글로벌전략적동반자관계'로 격상

한국과 영국의 관계가 기존 '포괄적·창조적 동반적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 기간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대통령실이 밝혔다. 다우닝가는 영국 총리 관저가 있는 거리다. 한영 정상은 오는 22일 다우닝가 10번지에 있는 관저에서 회담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16252001

尹대통령, 런던 도착…3박4일 영국 국빈방문 시작

■ 11월 중순 수출 2.2%↑…반도체도 플러스 전환 가능성

11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2.2%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도 같은 기간 2%대 증가하면서 이달 플러스(+) 전환의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7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34351002

■ 가자 병원서 대피한 미숙아들 치료 돌입…대부분 가족없이 사투

이스라엘군이 급습을 벌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 알시파 병원에서 대피한 미숙아 28명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에 도착해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 국경 라파 통행로를 통해 가자에서 빠져나온 28명의 미숙아들은 시나이반도의 알-아리시 병원과 카이로의 뉴 캐피탈 병원 두 곳으로 옮겨졌다. 전날 알시파 병원에서 긴급 구조된 미숙아들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에미라티 병원으로 우선 이송돼 한차례 치료를 받은 뒤 이날 라파 국경 통로를 넘어 이집트에 도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28700009

■ '공중분해 위기' 오픈AI 투자자들, 이사회 상대 소송 검토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의 해임으로 후폭풍에 직면한 오픈AI의 투자자들이 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오픈AI의 일부 투자자들은 이사회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모색하고 있고 법률고문들과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살피고 있다. 투자자들이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지는 당장 분명하지 않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35400009

■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방침…보유세 부담도 그대로

정부가 내년 부동산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재검토하고 있지만, 지금 바로 로드맵 전체를 고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동결로 가는 방향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올해와 같은 69.0%로 유지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25000001

■ 오세훈-고양시장 메가시티 논의…서울 통합 넘어 수도권 재편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최근 여권의 뜨거운 정치 의제로 떠오른 '메가시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행정구역 편입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논의의 틀을 넘어 서울과 국가의 경쟁력 확대, 수도권 재편으로 담론의 판을 키웠다. 양 도시는 편입 효과를 논의하기 위한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고, 단순히 일대일 통합을 넘어 도시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수도권 재편'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존의 김포, 구리 외에 특례시인 고양까지 아우르는 광역권으로 논의 폭을 확대하면서 흐름을 주도하고, 대형도시이면서도 서울 생활권 아래 '베드타운'의 한계를 고민해왔던 고양시는 이번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교통·행정 편의 등 실리를 챙기는 '윈윈'을 추구하는 모양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23751004

■ 소 럼피스킨 확진 107건으로 늘어…경북 예천서 추가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21일 오전 모두 107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106건이 보고됐고, 전날 경북 예천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1건이 추가됐다. 예천에서 럼피스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24100030

■ 낮 동안 포근…대부분 지역 일교차 15~20도

화요일인 21일 낮 동해안·남부지방·제주는 기온이 15~20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맑겠다. 또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는 고위도에서 우리나라로 찬 공기가 내려오기 어려운 기압계가 형성돼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29000530

■ 내부정보 이용해 개발지구 옆 땅 산 LH 간부 징역 1년6개월

내부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리고 개발 후보지 인근 땅을 사들인 LH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가 아내와 공동명의로 산 유성구 토지 541㎡도 몰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27000063

■ 고령 논란 바이든, 이번엔 가수 스위프트를 스피어스로 혼동

잦은 말실수로 고령 논란에 직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1번째 생일을 맞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다른 가수와 혼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앞 마당인 사우스론에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매년 진행하는 칠면조 사면 행사를 주최했다. 그는 칠면조가 백악관에 오기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했다면서 사면 대상으로 선정되는 게 "르네상스 투어나 브리트니의 투어 티켓을 얻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도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0295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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