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루키 4인방의 다짐 "기복없는 경기, 최선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송은아, 황민정은 태국에서 구슬땀
한빛나는 미국, 강정현은 국내서 체력 훈련
드림 상금왕 송은아 "신인상이 목표"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5시즌을 준비하는 신인들을 주목하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25시즌 데뷔하는 드림투어 출신 신인 송은아, 강정현, 한빛나, 황민정 등 ‘루키 4인방’의 전지훈련 소식과 목표를 공개했다.

드림 투어 상금랭킹 13위로 올해 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강정현은 국내에서 체력 훈련을 중점으로 루키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강정현은 “KLPGA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기 위해 체력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기술적으로는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 100m 안쪽 거리의 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자신감 넘치고 유쾌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빛나는 2017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해 9년 만에 정규 투어 무대를 밟는 중고 신인이다. 드림 투어 상금랭킹 15위로 꿈에 그리던 정규 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미국에서 훈련하며 늦깎이 데뷔를 앞둔 한빛나는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2025시즌에 모든 걸 쏟아붓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정규 투어의 빠른 그린에 적응하기 위해 쇼트 게임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비거리, 체력 훈련에도 힘쓰고 있다. 간절했던 KLPGA투어에 입성한 만큼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드권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년 막차로 정규 투어 출전권을 따낸 황민정은 프로골퍼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황민정의 아버지 황병석(KPGA 투어프로) 씨와 오빠 황강열(KPGA 프로) 씨는 모두 프로골퍼 출신이다. 투어 프로 출신인 아버지를 따라 자연스럽게 골프선수의 길을 걸었고, 올해 투어에선 오빠가 캐디로 함께 할 예정이다.
아버지, 오빠와 함께 태국에서 훈련 중인 황민정은 “2025시즌에 친오빠가 캐디로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기대된다”며 “신인상에 욕심이 나지만 우선은 매 대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을 목표로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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