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첫 시립요양원' 남동구에 개원...104병상 규모
지상 3층, 연면적 2천984㎡ 규모...일반실 80병상·치매전담 24병상 등 갖춰
[인천 = 경인방송] 인천의 첫 시립요양원이 오늘(30일) 남동구 도림동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개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맹성규 국회의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인천시립요양원은 162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천984㎡ 규모로 건립됐으며 일반실 80병상과 치매전담실 24병상, 게스트룸, 옥상 텃밭 등을 갖췄습니다.
요양원에는 요양보호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68명이 근무할 예정입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시립요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선착순 입소할 수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 요양 서비스가 가능한 시립요양원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복지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원 기자 lhw@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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