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안면마비’, 뇌졸중 신호일 수 있다?”

1. 안면마비, 단순한 말초신경 문제만은 아닙니다

갑자기 한쪽 얼굴이 처지고 눈을 제대로 감지 못하거나 입꼬리가 내려가는 증상은 흔히 안면신경마비(벨 마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양치질 중, 식사 중, 대화 중에 갑자기 나타난다면 뇌졸중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즉각적인 구분이 필요합니다.

특히 뇌졸중에 의한 안면마비는 얼굴뿐 아니라 팔·다리의 힘 빠짐이나 언어 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뇌졸중에 의한 안면마비는 ‘중추성 마비’입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해당 부위의 신경 기능이 마비됩니다.

이때 안면근육을 조절하는 뇌신경이 손상되면한쪽 얼굴의 아래쪽만 마비되거나, 표정 변화가 어색해지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것이 중추성 안면마비이며, 말초성 마비와 다르게 입과 눈을 동시에 움직이기 어렵지 않은 경우도 많아 쉽게 간과될 수 있습니다.

3. 이런 증상이 함께 있다면 즉시 병원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안면마비와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말초신경 문제가 아니라 뇌졸중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말 어눌함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짐
-물건을 떨어뜨림, 걸을 때 중심을 못 잡음
-시야가 흐리거나, 한쪽 시야가 사라짐
-극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동반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 이력이 있는 중장년층은 안면 이상이 나타났을 때 즉각적인 병원 검진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건강하루한스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