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루이비통과 오랜 인연! 파리 패션위크 빛낸 우아한 가가패션

배우 배두나가 우아한 가가(가죽+가죽) 패션으로 루이비통을 사로잡았다.

2025 S/S 파리 패션위크 마지막날인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럭셔리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2025 S/S 컬렉션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루이비통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두나는 이날 퀼팅 디테일의 아방가르드한 가죽 하이넥 상의와 미니 스커트 셋업의 개성 넘치는 가죽 투피스룩을 완성했다.
배두나는 루이비통 크리에이티드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의 뮤즈로 매시즌 패션쇼에 공식 초대를 받으며 스타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파리의 루브르 궁전의 메인 안뜰에서 개최된 루이비통의 2025 S/S 패션쇼는 시그니처 트렁크에서 영감을 받은 거대한 조립품이 활주로를 무대 세트로 혁신적인 텍스처, 유동적인 액센트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천상의 라인업을 만들어냈다.

이번 루이비통 쇼에는 배두나를 비롯해 블랙핑크 리사, 뉴진스 혜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참석했다.

한편 배두나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 1’에서 인상적인 네메시스 역할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가족계획'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이야기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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