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보다 멋지다" 기아, 소형 SUV '셀토스 풀체인지' 전면 예상도 등장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차세대 소형 SUV '셀토스 풀체인지'의 전면부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신형 셀토스는 기아의 새로운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언어와 더욱 커진 차체, 최초이자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예상도를 보면 셀토스는 각진 사각형 램프가 적용되며, 3개의 세로형 패턴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큼직하게 적용되며, 전체적으로 직선미와 박시한 스타일을 갖출 전망이다.

북미 전용 모델인 차세대 텔루라이드 풀체인지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디자인이 예상된다.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오토스파이넷)

특히,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후륜에 전기모터를 배치한 차세대 'e-AWD'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효율도 더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동급 코나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최대 19.8km/L인 것을 고려했을 때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20km/L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오토스파이넷)

기아는 노사 협의를 거쳐 기존 광주 1 공장에서 먼저 생산을 시작한 뒤, 이후 화성 2 공장에서 추가 물량을 생산해 예상되는 높은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이는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새롭게 추가되는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아 신형 셀토스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