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한입도 안 돼요” 아이브 레이, 다이어트 중 절대 먹지 않는 음식의 정체

사진=유튜브 ‘나래식’

다이어트할 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브의 레이는 주저 없이 마라탕을 꼽았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녀는 마라탕을 먹으면 “진짜 얼굴 3배 될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다이어트 중임에도 그토록 끌리는 마라탕,

왜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 언급됐는지 알아보자.

나트륨 폭탄 ‘마라탕’, 체중 증가 유발하는 이유

마라탕은 강한 향신료와 국물 맛이 특징이지만,

그만큼 나트륨도 높다.

일부 소스는 100g당 나트륨이 약 6000mg에 이르고,

1인분 기준으로 2000~3000mg 수준이다.

이는 WHO 하루 권장 섭취량(2000mg)을 초과하는 양이다.

나트륨이 과잉 섭취되면 체내 수분 대사가 방해받고 지방 축적이 쉬워져 부종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건더기 중심 섭취, 녹색 채소로 나트륨 배출 도움

마라탕을 조금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국물은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청경채, 시금치 같은 채소를 넣으면 비타민 K와 U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위벽 보호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먹은 뒤 최소 3일간은 매운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치팅데이에도 피해야 하는 마라탕의 함정

마라탕은 치팅데이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나트륨은 체지방을 붙잡는 성질이 있어 다이어트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 하루의 식단 이탈이라도 체중과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마라탕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마라탕, 다이어터에겐 피해야 할 ‘유혹의 음식’

높은 나트륨 함량과 부종 유발 가능성 때문에 마라탕은 다이어트 중 피해야 할 음식이다.

레이의 선택은 그런 이유에서 비롯된 현명한 판단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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