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의 후식, 궁중 다과를 맛보다!" 경복궁 생과방, 조선의 미식과 전통을 체험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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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고즈넉한 전각 속에서 조선시대 국왕과 왕비가 즐기던 궁중 다과와 약차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경복궁 생과방’인데요.

이곳은 조선의 궁중 미식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전통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왕실의 후식, 궁중 다과를 맛보다 경복궁 생과방, 조선의 미식과 전통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경복궁 생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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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생과방은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위치해 있어요. 조선시대에 ‘생물방’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렸던 이곳은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궁중 육처소 중 하나였습니다.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실제 임금이 먹었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오늘날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이 바로 경복궁 생과방이에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이 공간에서, 궁중의 미식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방문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궁중 다과와 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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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방에서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사용된 다채로운 병과와 약차를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다과 세트는 다식, 강정, 약과, 유과 등 전통적인 궁중병과 6종과 함께, 감국다, 삼귤다, 감길다, 오미자다 등 건강을 고려한 궁중약차 1종이 정갈하게 차려진 다식상에 제공돼요.

이 다과들은 조선의 궁중에서 임금과 왕비, 그리고 귀빈을 위해 준비되던 음식들로, 한 입 맛보는 순간 옛 왕실의 정취가 느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험 중에는 궁중복을 입은 직원들이 각 다과와 차의 유래, 재료, 맛에 대해 설명을 해주다가, 따뜻한 물 리필도 도와주니 더욱 편안하게 궁중 미식을 즐길 수 있어요.

경복궁 생과방 체험의 절차와 운영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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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매년 봄, 약 두 달여 동안 운영되다가, 2025년에는 4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하루 네 차례(10:00, 11:40, 13:50, 15:30)로 나뉘어 회당 70분씩 운영되며, 회차당 36명씩 총 144명이 하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어요. 참가를 원한다면 티켓링크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은 추첨제로 진행됩니다. 한 ID당 두 장까지 응모가 가능하고, 당첨자에 한해 결제가 이루어지다가, 현장에서는 반드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합니다.

체험 당일에는 안내소에서 차패를 수령한 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 좌석에 착석하게 돼요. 이후 궁중병과 세트와 궁중약차가 제공되고, 고즈넉한 경복궁의 분위기 속에서 조선 왕실의 다과 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조용한 전각에서 전통 다과를 음미하며, 궁중 복식과 예절, 다식의 의미 등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요.

예약과 참가 전 알아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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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생과방은 인기가 매우 높아 빠르게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요. 성공적인 예약을 위해서는 미리 회원가입과 결제수단 등록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참가비는 유료이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험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진행되고, 참가자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해요.

행사장 내에서는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고, 지정된 자리에서만 시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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