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강릉해양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
김보람 2024. 5. 10. 00:37
[KBS 강릉]강릉시의회가 강릉해양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강원도와 정부 등에 전달했습니다.
강릉시의회는 강릉 남부와 북부 해안을 각각 동해해경과 속소해경이 나눠 관리하고 있어 효율적인 치안 구호 활동이 어렵고 주민 불편도 발생하고 있다며, 강릉 해안을 전담하는 해양경찰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해양경찰청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행정안전부에 강릉해양경찰서 신설을 요청했고, 다음 달(6월) 말쯤 수용 여부가 결정돼 발표될 예정입니다.
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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