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하다! '19위' 웨스트햄, 25경기 6승 포터 경질 논의… 누누 선임 or 빌리치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입지가 크리스털 팰리전 패배 후 다시 흔들리고 있다.
포터 감독이 지휘하는 웨스트햄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크리스털 팰리스에 연이어 패하며 리그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 웨스트햄 이사진이 포터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입지가 크리스털 팰리전 패배 후 다시 흔들리고 있다.
포터 감독이 지휘하는 웨스트햄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크리스털 팰리스에 연이어 패하며 리그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다. 1승 4패를 기록한 후 순위는 20개 팀 중 19위다. 패배로 시즌을 시작한 웨스트햄은 유력 강등 후보로 꼽히는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 웨스트햄 이사진이 포터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것.
특히 크리스털 팰리스, 에버턴,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선 최소 승점 4~5를 획득하기를 바랐던 구단 입장에선 목표 달성에 실패한 셈이 됐다. 9월 30일(이하 한국 시간) 에버턴전, 10월 4일 아스널전에서 최소 1승 1무를 거둬야만 한다. 현 경기력으로는 이루기 쉽지 않은 목표다.
포터 감독은 올 1월 부임한 이래 25경기 6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경질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이사진은 이미 포터 감독의 후임을 물색 중이며,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슬라벤 빌리치, 게리 오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선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은 과거 웨스트햄을 이끈 경험이 있는 빌리치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빌리치 감독은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을 이끌었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웨스트햄을 지휘했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 왓퍼드 등 프리미어리그 내 타 클럽을 경험하기도 했다. 2024년 1년간 재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파테에서 물러난 이후 무직 상태다.
일각에서는 누누 감독의 부임에 힘을 싣고 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토트넘 홋스퍼,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이끈 그는 이달 초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경질된 상태다. 이 외에도 션 다이치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포터 감독의 운명은 10월 초 A매치 휴식기 도중 결정될 전망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