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소렌스탐 대회 둘째날 3위 '선두와 1타차'

하유선 기자 2025. 11.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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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4)이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 '디 안니카' 둘째 날 선두에서 내려왔다.

유해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616야드)에서 계속된 '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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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2R
유해란, 이소미, 최혜진, 전인지, 박성현, 윤이나, 이미향, 김아림, 넬리 코다, 카이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양희영 프로 등이 출전한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대회. 사진은 유해란 프로가 티샷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유해란(24)이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 '디 안니카' 둘째 날 선두에서 내려왔다.



 



유해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616야드)에서 계속된 '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번홀(파4)을 시작으로 3번(파3), 7번(파5) 홀까지 3개 버디를 골라낸 유해란은 8번홀(파4) 보기로 좋은 흐름이 끊겼다. 후반에는 버디와 보기 하나씩 추가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작성한 유해란은 단독 1위에서 공동 3위가 되었고, 선두 자리를 공유한 그레이스 김(호주)과 린 그랜트(스웨덴·이상 9언더파 131타)를 1타 차로 추격했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톱10으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유해란은 페어웨이 14개 중 13개를 지켰으나, 그린 적중은 전날 15개에서 이날 13개로 떨어졌다. 퍼트 수도 1라운드 28개보다 2개 늘어난 30개를 써냈다.



 



유해란은 지난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고, 가장 최근 10위 이내 성적은 8월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7위다.



 



린 그랜트는 첫 홀인 10번(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나머지 17개 홀에서 8개 버디를 잡아내 7언더파 63타를 때렸고, 7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레이스 김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한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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