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바디, ‘3부 강등’ 레스터 복귀설...아내가 “가짜뉴스” 일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스터 시티의 아름다운 동화를 완성한 '레전드' 제이미 바디가 3부로 강등된 레스터로 복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레스터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3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레전드 공격수인 바디가 복귀해 팀을 승격을 이끌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바디는 은퇴하기 전,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기 위해 레스터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레스터 시티의 아름다운 동화를 완성한 ‘레전드’ 제이미 바디가 3부로 강등된 레스터로 복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바디의 아내가 직접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바디는 한때 프리미어리그(PL) 낭만의 아이콘이었다. 그는 잉글랜드 하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최정상 무대까지 스스로 올라선 인물이다. 27세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바디는 곧 리그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레스터 시티의 2014-15시즌 승격을 이끌었고, 2015-16시즌에는 리그 24골로 동화 같은 우승에 기여했다. 30대 중반 이후에도 프리미어리그 최고령 득점왕, 30대 이후 통산 100호 골 최초 달성 등으로 세월을 무색하게 했다.
지난 시즌 레스터와의 13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레스터가 2022-23시즌 강등을 겪은 후에도 바디는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여전히 팀의 중심을 지켰다. 리그 35경기에서 18골 2도움을 기록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스터는 단 한 시즌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모든 공식전 36경기 10골 4도움으로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레스터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바디는 레스터 통산 500경기 200골이라는 낭만적인 기록을 남기면서 팀을 떠났다.
차기 행선지는 이탈리아였다. 바디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승격팀 크레모네세에 합류했다. 세리에A에서 초반엔 적응기를 가졌지만, 현재까지 세리에A 11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11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38세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잉글랜드 선수 출신으로 처음 이 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레스터 복귀설이 나왔다. 레스터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3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레전드 공격수인 바디가 복귀해 팀을 승격을 이끌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바디는 은퇴하기 전,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기 위해 레스터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곧바로 반박 기사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기자 벤 제이콥스는 해당 소식에 대해 "바디는 레스터로의 복귀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지 않다. 올 시즌 크레모네세가 잔류에 성공한다면, 바디는 계약이 자동으로 1년 연장된다“고 했고, 여기에 바디의 아내 역시 해당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