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I "대량살상무기 위협 대응해 협력‥북한 핵개발에 대처"

윤성철 ysc@mbc.co.kr 2023. 5. 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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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주년을 맞은 확산방지구상 참여국들이 진화하는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오늘 열린 확산방지구상 20주년 고위급 회의 참가국들은 "국제 전략과 안보 환경에 대한 최근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참여국들의 비확산·반확산 노력에 있어 더 큰 주의와 협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이런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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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체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 회의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올해 20주년을 맞은 확산방지구상 참여국들이 진화하는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오늘 열린 확산방지구상 20주년 고위급 회의 참가국들은 "국제 전략과 안보 환경에 대한 최근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참여국들의 비확산·반확산 노력에 있어 더 큰 주의와 협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이런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성명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핵무기·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화하는 대량살상무기 위협으로 언급했습니다.

또 오늘 회의에서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에 대한 논의가 진지하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가 여러 번 언급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도 어제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을 거론하며 "북한의 핵 개발 활동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데 모든 사람들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883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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