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전체 ETF 순자산 1위…14조4000억원"
신성우 기자 2026. 1.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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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 ETF가 순자산 14조3937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ETF 시장 순자산 1위에 올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02년 국내 ETF 시장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KODEX 200 순자산은 올해 들어서만 2조6969억원 증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단순한 ETF 규모의 성장을 넘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회복되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수 상승의 에너지가 ETF를 통해 국내 기업들로 재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었다는 것입니다.
KODEX 200뿐만 아니라, KODEX 레버리지와 KODEX 200TR을 선택하는 투자자들도 많았습니다. 이들 코스피 200 지수 추종 ETF 3종의 합산 순자산은 2024년 말 10조원 규모에서 약 13개월 만에 23조8781억원을 돌파했습니다.
KODEX 200의 성과는 수치로도 증명됩니다. 지난해 1년 간 94.5%라는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연초 대비 수익률 역시 22.9% 추가 상승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국내 증시의 우상향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시장에 가장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ETF에 대한 투자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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