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 아파트서 2주 새 외부인 2명 투신… 입주민 불안감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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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10여 일 사이 2건의 투신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46분쯤 청전동 A 아파트에서 제천시 소재 모 중학교 B양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A 아파트 한 입주민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사망사건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파트 주민들도 소방차나 구급차 등의 잦은 출동으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곤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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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충북 제천시 청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10여 일 사이 2건의 투신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46분쯤 청전동 A 아파트에서 제천시 소재 모 중학교 B양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이에 앞서 같은 달 17일 오전 29분쯤 같은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사업 실패 등을 비관, 투신해 사망했다.
불과 13일 만에 같은 아파트에서 이 같은 사고가 이어지자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숨진 2명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여러 차례 투신 사건이 발생한 이 아파트에서는 이 같은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입·출입 통제와 옥상 출입 제한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A 아파트 한 입주민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사망사건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파트 주민들도 소방차나 구급차 등의 잦은 출동으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곤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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