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는데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한 유명배우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일본인 학생 역할로 데뷔했습니다.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입학해 학업을 병행하던 중 2004년 변영주 감독의 영화 발레교습소에서 창섭 역으로 출연, 윤계상, 김민정 등 그 당시 핫했던 스타들과는 물론 이준기, 김동욱 등 현재 톱스타가 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배우 온주완은 영화 정직한 후보, 정직한 후보 2, 드라마 미녀 공심이, 펜트하우스 II, 펜트하우스 III, 낮에 뜨는 달 등에 출연하며 2023년도까지 활발하게 활동해 왔습니다.

이후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가 없었는데요. 2024년 6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온주완이 출연해 전라남도 여수로 밥상기행을 떠났습니다.

이날 온주완은 '백반기행'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선생님도 뵙고 싶었고,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부모님이 제일 출연했으면 하는 프로그램이다"며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온주완은 '부모님 건강은 괜찮으시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으셨지만 아버님은 위암 수술을 받으셨고, 어머님은 다른 암을 수술하셨다. 다행히 두 분 다 완쾌하셔서 지금은 건강하시다"고 털어놨습니다.

온주완은 "저희 아버지가 원래 주방에 안 들어가셨는데 7~8년 전부터 요리를 시작하시더라.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니까 그때를 계기로 요리 영상을 보면서 독학을 하셨다. 어머니를 많이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셨다"며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냈습니다.

부모님의 회복 소식을 전한 배우 온주완의 새로운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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