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마트폰 출하 2% 성장…애플 1위, 4분기 점유율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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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 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5년 4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세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로 1위에 올랐으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해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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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메모리 공급난·원가 상승에 보수적 전망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 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프리미엄 제품 수요 확대와 주요 신흥시장에서의 모멘텀 개선이 시장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13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스마트폰 시장은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한 프리미엄화 전략, 마케팅 강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5G 보급 확대가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카운터포인트의 실피 자인 책임 연구원은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기기 업그레이드가 이어지며 고가 제품군 중심으로 점진적인 이동이 지속됐다”며 “신흥 지역을 중심으로 5G 단말 수요도 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5년 4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세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재고 누적의 영향을 받은 가운데, 애플은 분기 출하량 기준 점유율 25%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17%로 뒤를 이었다.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로 1위에 올랐으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해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바룬 미슈라 책임 연구원은 애플의 성장 배경으로 신흥시장과 중형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교체 수요의 재점화를 들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9%로 2위를 유지했다. 출하량은 전년 대비 5% 늘었다. 중저가 수요를 바탕으로 갤럭시 A 시리즈가 성장세를 보였고, 프리미엄 부문에서도 갤럭시 S 및 Z 시리즈의 흥행이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라틴아메리카와 서유럽에서는 경쟁 압력이 이어졌지만 일본 시장에서의 강한 모멘텀과 핵심 시장의 안정적 성장이 전체 흐름을 지탱했다.
샤오미는 점유율 13%로 3위를 유지했다. 프리미엄화 전략과 신흥시장의 견조한 수요, 플래그십과 중급 라인업의 균형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비보는 전년 대비 3% 성장하며 4위를 기록했고, 오포는 중국과 APAC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다만 오포가 리얼미 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양사를 합산한 2025년 점유율은 11%로 추정되며 통합 법인은 4위권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상위 5개 브랜드 밖에서는 낫싱과 구글이 각각 31%, 25% 성장률을 기록하며 두드러졌다고 카운터포인트는 전했다.
2026년 전망은 보수적으로 제시됐다. 카운터포인트의 타룬 파탁 리서치 디렉터는 DRAM·NAND 공급 부족과 부품 원가 상승이 출하량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반도체 업체들이 스마트폰보다 AI 데이터센터용 칩 생산을 우선시하면서 공급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카운터포인트는 2026년 스마트폰 출하 전망치를 기존 대비 3%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과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공급망 역량과 프리미엄 중심 포지셔닝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저가 비중이 높은 중국 업체들은 더 큰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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