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엔 따끈한 만두!" 10월 추천 미식여행지로 떠나보세요
60여 가지 만두를 맛볼 수 있는 이색여행지
“대한민국 최초의 만두축제”
강원 원주시가 미식 관광 글로벌 축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강원감영 일원에서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제2회 만두축제’가 개최된다.
작년에 최초로 열린 축제의 문제를 보완하고자 시는 이번 축제에 만두 로컬 창업존, 만두 쿠킹쇼, 체험행사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원주 만두의 상품화를 통해 더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축제에 참가할 부스 선정에 앞서 업체별로 만두의 맛을 평가하는 자리도 가졌다. 부스 신청업체는 만두축제에 선보일 대표만두를 출품했다.
평가위원들은 고기만두•김치만두•이색만두•글로벌 만두•강원특산품 만두 등 5개 부문을 4개의 기준에 따라 엄격히 심사했다.
곤드레 만두, 만두 김밥, 만두 크로켓, 모짜 만두빵 등 각양각색의 만두요리가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주시장은 “올해는 만두축제 부스를 작년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만두만 판매할 예정”이라며 “맛과 품질이 보장된 만두를 즐기러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