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온 통영은 섬과 바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통해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비진도와 소매물도 같은 섬 여행부터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보는 절경까지, 통영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통영에서 즐길 수 있는 봄 섬 여행과 케이블카 투어 코스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비진도
비진도는 통영에서 배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내항과 외항 두 개의 섬이 몽돌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이곳의 해변은 한쪽은 고운 모래로, 다른 한쪽은 몽돌로 이루어져 독특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다도해의 에메랄드빛 바다는 마치 외국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요.
산호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으며, 1시간~1시간 30분 정도의 트래킹 코스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비진도의 풍경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소매물도
소매물도는 하루 두 번 물때에 맞춰 바닷길이 열릴 때만 들어갈 수 있는 등대섬으로 유명해요. 이곳은 통영 8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며,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랍니다.
등대섬까지 걷는 길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트래킹을 통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나게 돼요. 등대섬 정상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물때를 잘 맞춰 방문하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장사도
장사도는 뱀의 형상을 닮아 이름 붙여진 섬으로, 유람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는 해상공원이에요. 특히 봄철에는 동백꽃이 만개해 섬 전체가 붉게 물들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장사도에는 동백터널, 미로정원, 허브가든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며 자연을 즐기기에 좋아요.
섬 곳곳에 전망대가 있어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편안한 산책로와 카페 같은 시설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미륵산 케이블카
미륵산 케이블카는 국내에서 가장 긴 1,975m의 길이를 자랑하며,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 명소예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크고 작은 섬들이 펼쳐지는 남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케이블카 상부역사에서는 스카이워크를 통해 시야가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고,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는 매점도 마련되어 있어요. 미륵산 정상까지는 약 10~15분이면 오를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순탄한 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디피랑
디피랑은 통영의 야경 명소로, 빛과 영상 기술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테마파크예요. 미륵산 케이블카와 함께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디피랑은 낮과 다른 통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랍니다.
디피랑에서는 빛으로 꾸며진 다양한 테마존을 걸으며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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