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박살내러 온다.. "단종 맞았던 세단", 역대급 디자인으로 부활 예고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kelsonik'

최근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존재감이 약했던 푸조 508이 강렬한 디자인 변화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508은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대부분 단종된 상황이다. 유럽에서도 올해 말 단종이 예정되어 있어, 푸조 중형 세단의 라인업이 이대로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푸조 브랜드를 사랑하는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는 상황에서 508 풀체인지 상상도가 공개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렌더링을 통해 공개된 508 풀체인지 모델은 기존보다 한층 더 레트로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며 만약에 단종되지 않고 이대로 출시됐더라면 현대차 쏘나타를 비롯한 경쟁 차종들에게 적잖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푸조는 특유의 디자인 감각으로 한때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판매량 면에서 다소 부진했다. 이러한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가 이뤄진다면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kelsonik'
더 날렵하고 날카롭게
레트로풍으로 재탄생

푸조 508 풀체인지 상상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부 디자인 변화다. 특히 기존 모델에 비해 눈에 띄게 작아진 헤드라이트는 차량의 인상을 더욱 날카롭고 공격적으로 만들어준다. 여기에 발톱 모양의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해 푸조만의 개성을 극대화했다.

더욱 넓어진 전면 그릴은 중앙에 푸조 로고가 선명하게 부각되며, 레트로 감성을 더한 현대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두툼한 스플리터가 적용되어 시각적인 안정감과 역동성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사이드미러 캡과 도어 핸들도 새롭게 매립형으로 설계됐다. 커진 휠까지 조합되어 전체적인 차체 비율과 디자인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이러한 전면 디자인 변화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공격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 출처 = 'Wheelz Alive'
역동적인 후면부
파격적인 인상 선보였다

후면부 변화도 전면부 못지않게 과감하다. 후면에도 전면과 동일한 발톱 모양의 테일램프가 적용돼 일관된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또한, 트렁크 리드가 더 각지고 날렵하게 바뀌어 쿠페형 스타일을 강하게 부각시킨다.

후면으로 이어지는 윈도 디자인 역시 각을 더 강조한 형태로 바뀌며 전체적으로 더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외관 변화에 그치지 않고, 보다 고급스럽운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디자인된 디퓨저와 공격적인 형태의 후면 범퍼는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역동성을 추가했다. 전체적으로 쿠페형 스타일을 채택한 이 디자인은 젊은 소비자층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상 렌더링 디자이너의 작품에 불과한 만큼, 푸조가 기존 전략을 전환하고, 508을 부활시킬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