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버지' 박지성이 아픈 무릎으로도 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열린 대회에서 실드 유나이티드가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주목받은 건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스피어 팀으로 출전해다. 작년 대회도 출전하긴 했지만 시간이 짧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에도 뛰는 등 맹활약했다.
박지성의 무릎 상태는 유명하다. 선수 시절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뛰었고, 이것이 무릎에 무리를 줬다. 선수 시절 말년에는 한 번 경기를 뛰며 며칠을 쉬어야 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팬들을 위해 1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했고, 오랜 시간을 뛸 수 있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슛 포 러브'를 통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전반을 마치고 나오는 박지성은 전반을 마치고 절뚝이며 나왔고 "후반은 한 10분만 뛰고 나와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후반전에 교체된 후 얼음 찜질을 받으며 "예전에 뛸 때도 이렇게 바로 얼음 찜질을 했다. 아마도 느낌은 내일 붓겠지? 한 2주 동안 또 절뚝이면서 다녀야지"하며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