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젓이 남자 성기 달고 나와서 1등"…女 선수들, 단단히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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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성 선수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고 남성 성기를 그대로 달고 여성 선수 수영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리아 토머스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16명의 여성 선수들은 NCAA가 리아 토머스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함으로써 여성 선수들의 평등권을 침해하고 교육 과정에서 성차별을 금지하는 법인 '타이틀 나인'(Title IX)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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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성 선수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고 남성 성기를 그대로 달고 여성 선수 수영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리아 토머스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19일 미국 ABC와 UPI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여러 대학에 소속된 전현직 여성 운동선수 16명은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한 미국 대학스포츠협회(NCA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지목한 선수는 2022년 3월 전미 대학수영대회 여자 자유형 500야드(457.2m) 종목에 출전해 우승한 리아토머스다.
토머스는 생식기 제거 수술을 받지 않고 호르몬 대체요법만 받아 남자의 성기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NCAA는 토머스가 남성 호르몬 억제 치료를 1년 이상 받았다는 이유로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머스는 펜실베이니아대 여자 수영팀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그가 우승 하자, 미국에서는 원래 남성이었던 트랜스젠더가 여성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공정한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16명의 여성 선수들은 NCAA가 리아 토머스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함으로써 여성 선수들의 평등권을 침해하고 교육 과정에서 성차별을 금지하는 법인 '타이틀 나인'(Title IX)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또 트랜스젠더 선수가 출전했던 대회의 모든 기록과 타이틀을 무효화할 것을 요구했다.
NCAA 측은 이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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