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26] 샤오미, 전기 하이퍼카 실물 첫 공개…"스마트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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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오미]
샤오미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obile World Congress 2026(MWC 2026)에서 AI로 구동되는 'Human × Car × Home' 스마트 생태계를 선보였습니다.
샤오미는 이 자리에서 콘셉트 하이퍼카 Xiaomi Vision Gran Turismo를 첫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 이 차량은 물방울 형태 콕핏과 공기역학 채널, 액티브 웨이크 컨트롤 시스템, 헤일로 형태의 테일라이트 등을 적용해 미래형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샤오미는 기존 전기 세단 Xiaomi SU7 Ultra와 함께 자동차를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AI 생태계의 핵심 디바이스로 규정했습니다. 차량이 스마트폰·가전과 연결돼 사용자의 일정·환경 데이터를 공유하고, 집과 차량을 오가는 경험을 통합한다는 전략입니다.
자동차 다음 축은 '공간 지능'입니다. 샤오미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MiMo’를 적용한 Xiaomi Miloco(Xiaomi Local Copilot)를 공개했습니다.
Miloco는 대형 모델의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인식을 결합해 집 전체를 하나의 지능 시스템으로 통합합니다. TV 시청, 독서, 스마트폰 사용 등 활동 맥락을 이해해 조명을 자동 조정하고, 집안 상태를 인식해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며, 수면 패턴을 분석해 실내 온도를 동적으로 제어합니다.
엣지-클라우드 협업 구조를 통해 민감한 데이터는 기기 내에서 처리하도록 설계, 프라이버시 강화도 강조했습니다. 규칙 기반 자동화를 넘어 추론 기반 능동형 AI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차량과 홈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은 스마트폰이 맡습니다. 샤오미는 플래그십 Xiaomi 17 시리즈와 Leica Leitz Phone powered by Xiaomi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Xiaomi 17 Ultra'는 1인치 LOFIC 메인 센서와 라이카 APO 인증 망원 렌즈를 탑재해 모바일 이미징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17 Pro·Pro Max에는 후면 디스플레이 기반 ‘Dynamic Back Display’를 적용해 새로운 AI 인터랙션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샤오미는 이번 MWC에서 AI가 디지털 보조 기능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거스 응(Angus Ng) 샤오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AI 기반 Human × Car × Home 스마트 생태계를 통해 지능을 화면 너머 일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AI를 물리적 세계로 확장하는 샤오미의 첫걸음으로, 기술이 더욱 직관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이 살아가고 이동하며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전환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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