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잘 버텼다" 차태현X김현주, 깜짝 만남…25년 만에 작품하나?

▲ 사진 | '살롱드립2'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현주와 차태현이 깜짝 재회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고지] 당신은 10월 15일 살롱드립을 본다. | EP.62 김현주 김성철 | 살롱드립2'라는 타이틀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넷플릭스 '지옥2'에 출연하는 배우 김현주와 김성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녹화 말미 차태현이 깜짝 등장, 김현주와 재회를 했다. 두 사람은 1999년 드라마 '햇빛속으로'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차태현과 김현주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반가워했다. 차태현은 "김태호 PD님 만나러 왔다가 누가 촬영을 하고 있길래 보니까 (김)현주라고 하길래 끝까지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깜짝 놀란 김현주는 "실제로 정말 오랜만에 만난다"며 차태현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우리가 작품으로 따지면 1999년도에 봤었다"며 "오래 잘 버텼다는 생각한다"고 김현주에 대한 애틋함을 표했다.

차태현이 떠난 자리에서 김현주는 "보는 순간 갑자기 내가 옛날로 돌아가면서 그 시간들이 지나가는 것 같았다. 기분이 묘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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