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아스널 긴장해라!' 발목 부상 케인, 미친 회복력...풀 트레이닝 복귀

신인섭 기자 2024. 3. 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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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미 뮌헨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케인은 다가오는 도르트문트, 아스널과의 맞대결에 출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케인은 브라질전이 끝난 뒤 다시 뮌헨으로 복귀했다.

다행히 케인이 빠르게 복귀하면서 다가올 경기에 모두 출전할 것으로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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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미 뮌헨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케인은 다가오는 도르트문트, 아스널과의 맞대결에 출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여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적응 기간이 따로 필요 없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개막전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터트리며 데뷔골을 넣었다. 5라운드에선 보훔을 상대로 혼자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꾸준하게 득점을 책임진 케인은 어느덧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31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0-21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작성한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인 41골을 넘어설 수 있을지 큰 관심이 집중된다.

시즌 종료까지 8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케인은 다름슈타트와의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했다. 케인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하지만 케인은 경기 도중 교체 아웃됐다. 후반 32분 무시알라가 좌측면에서 로빙 슛을 쏜 것이 골대에 맞고 흘렀다. 케인이 세컨드 볼을 득점하기 위해 다리를 뻗는 과정에 골대와 충돌했다. 케인은 곧바로 쓰러졌고, 좌측 발목을 부여잡았다. 다급하게 의료진을 부르기까지 했다. 결국 케인은 곧바로 교체 아웃됐다.

부상 속에서도 케인은 3월 A매치 기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하지만 케인은 브라질전이 끝난 뒤 다시 뮌헨으로 복귀했다. 당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케인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 치료를 위해 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케인은 복귀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케인은 A매치 휴식기 이후 펼쳐진 첫 번째 훈련 세션에 복귀하며 동료들과 함께 다가올 매치를 준비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뮌헨은 오는 31일 도르트문트와 격돌한 뒤, 6일 하이덴하임, 그리고 10일 아스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다행히 케인이 빠르게 복귀하면서 다가올 경기에 모두 출전할 것으로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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