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N치즈축제, 10주년 맞아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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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의 치즈 테마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임실군(군수 심민)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대에서 제10회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전역을 수놓을 천만 송이 국화꽃 경관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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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6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전체 임실군 인구의 22배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 테마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임실군(군수 심민)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대에서 제10회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실N치즈는 대한민국 최초로 생산된 치즈로, 현재는 최고의 치즈로 자리 잡았다. 이 유명세를 바탕으로 축제는 매년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전역을 수놓을 천만 송이 국화꽃 경관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50개월 미만 한우 암소로 만든 먹거리와 읍·면 생활개선회가 정성껏 준비한 향토 음식도 축제의 또 다른 매력으로 꼽힌다.
올해 축제는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마련됐다. 저지종 원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의 홍보와 숙성치즈를 활용한 퐁뒤 체험, 숙성치즈 안에 숨겨진 황금 10돈을 찾는 행운 이벤트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여기에 스트링 치즈를 활용한 '2000m 쭉쭉늘려 내 치즈' 프로그램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인기 가수 박지현, 김희재, 정서주, 손태진 등이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임실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향토 음식의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임실N치즈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며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에서 열리는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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