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제조기' 손아섭, ML 타격왕과 동병상련… FA 시장서 냉혹한 평가

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21~25일 스프링캠프를 위해 출국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손아섭의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스프링캠프 동행을 위해 일주일 내외로 계약을 마쳐야하지만 아직까지 도장을 찍지 못했다.
손아섭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현재로선 오직 잔류뿐이다. FA 선언 후 손아섭에게 공식 오퍼를 넣은 팀은 한화가 유일하다. 그마저도 연봉을 대폭 깎은 단년계약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커리어를 감안하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워 보인다.
2007년 데뷔한 손아섭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통한다. 통산 최다 안타(2618안타), 최다 안타 4회(2012년, 2013년, 2017년, 2023년),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 등 각종 기록을 썼으며 통산 타율 5위에 올라있다. 골든글러브도 6회(외야수 5회, 지명타자 1회)나 수상했다. 역대 최초 3000안타라는 대기록에 가장 근접한 선수기도 하다.
하지만 FA 시장에서 손아섭에 대한 평가는 박하다. FA C등급이라 보상 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 150%인 7억5000만원의 보상금만으로 영입이 가능하지만 인기는 없다.


컨택 능력 외 모든 요소들이 아라에즈의 평가를 깎아먹었다. 1루와 2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지만 ML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리드오프로 경기에 나는 경우가 많지만 통산 31도루에 그칠 만큼 발이 느리다. 통산 홈런도 겨우 36개뿐이다. 출루율(0.363)과 장타율(0.414)도 특출나지 않는다. 그마저도 최근 3년 연속 하락세를 타고 있어 시장 평가가 좋지 않다.
최근 야구계는 타율, 홈런, 안타 개수 등 클래식 스탯보다 OPS(출루율+장타율),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WCR+(조정 득점 창출력) 등 세이버메트릭스 데이터를 이용해 타자를 평가한다. 클래식 스탯에서만 강점을 보인 손아섭과 아라에즈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려워보인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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