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tar.live] 답답한 흐름 깬 '해결사' 이영준→선제골 폭발...한국, 중국에 1-0 리드(전반 종료)

오종헌 기자 2024. 4. 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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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이 중요한 순간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한국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 12분 조현택이 태클을 풀어낸 압두와이리가 공을 잡아 문전으로 쇄도했지만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양 팅의 전반전은 이영준의 골로 한국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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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도하)]


이영준이 중요한 순간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한국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이영준이 포진했고 엄지성, 강상윤, 강성진이 뒤를 받쳤다. 백상훈, 김민우가 중원을 구축했고 4백은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 황재원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꼈다.


이에 맞선 중국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시에 원넝, 압두와이리, 뤼 쥐룬이 3톱으로 나섰고 루안 킬롱, 지아 페이판, 타오 퀴앙롱, 두안 데지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양 지하오, 리앙 샤오웬, 진 슌카이가 구성했고 황 지하오가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전반전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 중국이 수비를 단단하게 한 뒤 몇 차례 날카로운 역습을 진행했다. 전반 12분 조현택이 태클을 풀어낸 압두와이리가 공을 잡아 문전으로 쇄도했지만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이어 전반 15분에는 압두와이리가 서명관의 공을 끊어낸 뒤 문전으로 침투했다. 하지만 슈팅은 김정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중국이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17분 원넝이 밀어준 공을 퀴앙롱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에 걸렸다.


하지만 한국은 결정적인 한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전반 34분 강상윤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내준 패스를 받은 이영준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양 팅의 전반전은 이영준의 골로 한국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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